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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알찬 일상

해외 물가 파악에 매우 유용한 사이트 추천! 도시별 조회 가능(물가, 월세, 임금, 생활비) 런던, 취리히, 뉴욕, 토론토의 물가를 보자!

by deardays 2022.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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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어입니다.

해외 유학 혹은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좋은 사이트를 소개하면서, 제가 노후를 보냈으면 하는 국가 일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선, 아래 사이트 정말 너무나 고마운 사이트!
https://ko.costofliving.site/

이름 그대로 "cost of living", 즉 실생활에 쓰이는 비용을 정리해뒀어요!
이용 방법은 세상 쉬움.
그냥 도시명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금액은 유로 기준으로 나와있기 때문에, 유료 환율도 보고 가시죠.


1년동안 그래프를 봤는데요. 현재 기준 약 1380원 정도입니다!

사이트의 정확도를 위해 잘 알고 있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서울에 대해 한번 요약 정보를 보시죠:
서울

생활 물가 = €€€ (3/5)
행복 = ♥♥♥ (3/5)
기대 수명 = 81.3 년
환경의 질 = ☺☺ (2/5)
안전 = 큰

 

얼추 동의가 되시나용? ㅎㅎ

위 정보 외에 슈퍼마켓 물가, 외식 비용, 여행가이드(전기, 택시앱, 통신사 등), 월세, 월급 등 정말 다양한 정보가 나와있어서 아예 그 도시에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해요 :)

그럼, 저의 노후 희망지역인 뉴욕, 런던, 토론토, 취리히를 한번 분석해 볼까요?

 

뉴욕


생활 물가 = €€€€ (4/5)
행복 = ♥♥♥♥ (4/5)
기대 수명 = 78.8 년
환경의 질 = ☺ (1/5)
안전 = 좋은

🥘좋은 식당에서의 2인분= 64.18€ 약 9만원 : 서울은 35.14€로 약 5만원 → 거의 2배
🍔맥도날드 메뉴= 6.58€ 약 2만원 : 서울은 4.81€로 약 7천원 → 거의 2-3배
🍏 사과 1kg= 3.45€ 약 5천원 : 서울은 5.68€로 약 8천원 → 거의 0.6배
🚕대중교통 편도 표= 2.35€ 약 3천원 : 서울은 0.92€로 약 1.3천원 → 거의 2배
🏫중심가의 방 1개짜리 집 월 임대료= 1,411.91€ 약 195만원 : 서울은 약 601.00€로 83만원 → 거의 3배


최저월급= 2,845.42€= 1,098€ 약 394만원 : 서울은 1,953.07€로 약 270만원
평균 순 월 급여=  4,331.63€ 약 600만원 : 서울은 2,881.82€로 약 399만원

서울 대비 물가가 약 2배 정도로 보이며, 평균 월급여 체감 상 300만원 되겠네용
근데 서울에서 최저 월급이 270만, 평균이 400만 가까이 되는 건... 고소득자 비중이 높게 잡혔나봅니당.

 

제가 요 자료를 해석할 때는, 현재 제가 400만원을 우리나라에서 받고 있다면, 뉴욕에 가서 약 600만원을 받되, 실제 체감상 월급이 400에서 300으로 줄어든 듯한 느낌을 받으며 살것 같네요!

 

취리히

생활 물가 = €€€€€ (5/5)
행복 = ♥♥♥♥♥ (5/5)
기대 수명 = 82.9 년
환경의 질 = ☺☺☺ (3/5)
안전 = 좋은

 

동화같은 나라.... 행복 만점, 물가도 만점 ^^;; 비싼걸로 유명한 곳이죠 ㅎㅎㅎ


🥘좋은 식당에서의 2인분= 91.76€  약 13만원 : 서울은 35.14€(5만원) → 거의 3배

🍔맥도날드 메뉴= 12.34€  약 2만원 : 서울은 4.81€로 약 7천원 → 거의 3배
🍏 사과 1kg= 3.84€ 약 5천원 : 서울 5.68€로 약 8천원  → 거의 0.6배
🚕대중교통 편도 표 =  3.67€ 약 5천원 ㅎㄷㄷㄷ  : 서울은 0.92€로 약 1.3천원 → 거의 3배
🏫중심가의 방 1개짜리 집 월 임대료= 1,645.61€ 약 230만원 : 서울은 약 601.00€로 83만원  → 거의 3배

 

최저월급= 5,691.69€ = 787만원 ㄷㄷㄷㄷ 포스기만 찍어도 고임금...
취리히에서 평균 순 월 급여= 6,230.00€ = 861만원 


거의 모든 것이 서울의 3배 정도인 것 같아요.
그러니 평균임금이 861만원이도 실제로 서울 물가 기준을 반영하면 체감 임금 약 287만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위 사이트는 서울 기준 임금을 좀 높게 보고 있습니다.

최저 임금이 1,953.07€로 약 270만원
평균 순 월 급여 2,881.82€로 약 399만원

제가 요 자료를 해석할 때는, 현재 제가 400만원을 우리나라에서 받고 있다면, 취리히에 가서 약 861만원을 받되, 실제 체감상 월급이 400에서 287으로 줄어든 듯한 느낌을 받으며 살것 같네요! 월급은 2배가 되나 물가가 3배이기 때문...물가가 너무 비쌈....

 

런던

 


생활 물가 = €€€ (3/5)
행복 = ♥♥♥♥♥ (5/5)
기대 수명 = 81.7 년
환경의 질 = ☺ (1/5)
안전 = 좋은

환경의 질 무슨 일..... 역시 비가 많이 오고 물이 안 좋은.....ㅠㅠ

하지만 요즘 날씨가 더워서인지 영국도 화창한 날이 좀 생기고 있는 거 같아요

 



🥘좋은 식당에서의 2인분= 54.61€ 약 7.5만원 : 서울은 35.14€로 약 5만원 → 거의 1.5배

🍔맥도날드 메뉴=  6.55€  약 9천원 : 서울은 4.81€로 약 7천원 → 거의 1.3배
🍏 사과 1kg= 2.1€ 약 3천원 : 서울 5.68€로 약 8천원  → 거의 0.4배
🚕대중교통 편도 표= 2.68€ 약 3.7백원이나, 런던의 지하철 시스템은 매우 독특하므로 1일궐 기준으로 생각해야해서 우리나라보다 비싸지만 뽕은 뽑을 수 있는 요금제가 있습니당!
🏫중심가의 방 1개짜리 집 월 임대료= 1,873.23€ 약 260만원, 서울은 약 601.00€로 83만원  → 거의 3배

*다른 건 정말 괜찮은데 런던에서 집값이 정말 장난 아니더라구요... 지인은 월세가 500만원. 보증금을 1달치만 받아서 월세가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최저월급=2,559.48€ 약 354만원 : 서울 최저 임금이 1,953.07€로 약 270만원
평균 순 월 급여= 3,319.70€ = 460만원 : 서울 평균 순 월 급여 2,881.82€로 약 399만원

 

전반적으로 1.5배 정도되 집값이 매우 비싸다.

서울에서 현재 제가 400만원을 받고 있다면, 런던에 가서 약 460만원을 받되, 실제 체감상 월급이 400에서 307으로 줄어든 듯한 느낌 -> 결론적으로 뉴욕이랑 비슷!  뉴욕은 물가가 2배인 대신 임금도 1.5배, 런던은 물가가 1.5배인데 임금은 1.1배로 결국 체감 25% 감소!

 

토론토

 


생활 물가 = €€€ (3/5)
행복 = ♥♥♥♥♥ (5/5)
기대 수명 = 81.7 년
환경의 질 = ☺ (1/5)
안전 = 좋은

 

행복지수가 매우 높네여!

아직은 제가 한번도 방문해보지 못한 국가, 캐나다(경유지로 스쳐지나갔을 뿐.....)

어렸을 때는 아이를 낳는다면 프랑스어 & 영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캐나다나 스위스에서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좋은 식당에서의 2인분=  54.34€ 약 7.5만원 : 서울은 35.14€(5만원) → 거의 1.5배
🍔맥도날드 메뉴= 7.47€ 약 1만원 : 서울은 4.81€로 약 7천원 → 거의 1.4배
🍏 사과 1kg= 3.06€ 약 4천원 : 서울은 5.68€로 약 8천원 → 거의 0.5배
🚕대중교통 편도 표= 2.21€ 약 3천원 : 서울은 0.92€로 약 1.3천원 → 거의 2배
🏫중심가의 방 1개짜리 집 월 임대료= 1,423.69€ 약 197만원 : 서울은 약 601.00€로 83만원 → 거의 2배

최저월급= 2,365.97€ 약 327만원 : 서울 최저 임금이 1,953.07€로 약 270만원
평균 순 월 급여= 2,767.90€= 383만원 : 서울 평균 순 월 급여 2,881.82€로 약 399만원

 

최저월급= 2,365.97€ 약 327만원 : 서울 최저 임금이 1,953.07€로 약 270만원
평균 순 월 급여= 2,767.90€= 383만원 : 서울 평균 순 월 급여 2,881.82€로 약 399만원

임금은 평균 기준 우리나라보다 낮은 편이라는 것이 문제.
서울에서 400만원 받던 사람이 토론토로 가서 380만원 받되, 물가가 1.5배 정도니 체감 상 250만원ㅠㅠㅠㅠ

 

 

정리!

 

그럼, 정리를 해볼게요.
평균 월급 수준 가정 & 단순 생활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자면...
서울에서 400 받던 사람이 영국에 가면 체감할 물가 반영 임금 수준 순입니다!
1. 런던 307
2. 뉴욕 300
3. 취리히 287 
4. 토론토 250

승자는 런던! 입니당
런던의 전반적인 물가는 체감상 우리나라랑 비슷한 편이고, 런던 시내가 아닌 외곽에 집을 구한다면 조금 더 괜찮은 라이프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런던 시내에는 주차비가 매우매우매우 미친듯이 비싸고 시내로 진입 시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서, 대중교통 비용 부담이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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