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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S/여행

한국인 입맛에 딱인 벨기에 브뤼셀 맛집 추천(feat. 홍합, 머쓸)

by deardays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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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플의 나라 벨기에!
와플 뿐만 아니라 넘나 맛있는 숨겨진 맛집 국가라구요!
구경할 것은 정말 너무너무 없지만, 맛집은 정말 대박이었던.... 벨기에 브뤼셀 맛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당

 

브뤼셀에 가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볼 게 없고, 

생각했던 것보다 좀 무서운 분위기라는 것을 느꼈을 텐데요,
개인적인 느낌은 파리에서 약간 외지..? 흑형들 많은 곳에 가면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너무나 잘맞는 환상적인 홍합요리가 있어서, 먹는 것이 여행의 주 목적이신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봤으면 좋겠어요!

 

와플은 이미 너무나 유명하므로 생략하고 식사용 맛집 추천을 하겠습니당!

 

1. Chez Leon

 

주소: Rue des Bouchers 18, 브뤼셀 벨기에
연락처: +32 2 511 14 15


저는 예약 없이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직원도 많고, 영어 메뉴판도 있었습니당

영어 메뉴는 아래 사이트에서 볼 수 있어요 :)

 

chezleonMENU – OVH

Room, mosselen, garnalen, champignons Cream, mussels, shrimps, mushrooms

menu.chezleon1893.ovh

 

Portion mussels specials + French fries + 1 free pils beer 16.95 € 


홍합 요리. 국물이 많아서 홍합탕 같지만, 홍합을 한참 먹은 다음에 밑에 깔린 국물이 나오니... 요고는 먹어보기 전에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메뉴! 강추! 말해뭐해... 존맛탱이었어요.
홍합, 감자튀김과 맥주 세트가 약 2.3만원으로 혜자스러움!

 

Chicken Waterzooi Ghent style 19.75 € 


요 메뉴는 사진을 보고 가장 기대했던 메뉴에요!
but 비주얼은 엄청 맛있어 보이나... 생각보다 그저 그랬습니다
닭가슴살을 익히고 그 위에 크림스프를 올린 벨기에 전통 요리인데 저는 닭이 너무 퍽퍽했습니다
퍽퍽살 좋아하시는 분은 마음에 들듯!
소스도 약간 호불호가 갈릴 맛이었어요

 

Léon salad (fried mussels, tomatoes, eggs, potatoes, pepper cream sauce) 11.50 € 


레옹 샐러드로, 신선한 야채와 감자, 후추 크림 소스에 튀긴 홍합이 아주 일품...!
느끼할 수 있는 튀김요리라 샐러드랑 같이 먹으니 괜찮더라구요 :)
사이즈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작은 사이즈로 먹었는데도 충분했음
좀 물릴 수 있어서 일행이 많은 것이 아니라면 소자로 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당 
약 1.5만원

2. Aux Armes de Bruxelles

 

주소: Rue des Bouchers, 13, 브뤼셀 벨기에

연락처: +32 2 511 55 50


마찬가지로 예약 없이 갔는데, 핫한 곳이라 예약 하고 가시길 추천해요!
엄청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친절하고, 메뉴를 뭐를 시키냐에 따라 자리에서 바로 불쇼까지 해주더라구요(옆테이블...ㅎㅎ)

 

영어 메뉴는 홈페이지에!
https://auxarmesdebruxelles.com/en/home-2/

 

Home - Aux Armes de Bruxelles

Royal platter Selection of 9 oysters, raw mussels, brown shrimp, prawns, langoustines, whelks, winkles, and 1/2 lobster.

auxarmesdebruxelles.com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 거려서 인테리어 사진도 못 찍어서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딱 저런 분위기
다만 사람이 많고, 저희가 갔을 때는 단체 손님도 있어서인지 메뉴가 나오는데 한참 걸렸어요....ㅠㅠ

 

 


Mussels aux piments (onions, celery, spicy sauce), fresh fries 29,50€


매운 맛 홍합 & 감튀 센트가 약 4만원.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었지만 만족!
서양에서 매운 맛 요리를 정말 찾기가 쉽지 않은데, 엄청난 발견을 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Our shrimp croquettes (2 pieces) 18,50€
새우 크로켓으로 정말.... 가격이 양심이 없는 듯 하나 정말 너무 너무 맛있어요!
겉바속촉인데, 좀 과하게 촉촉이긴 해요.
덜 익은 듯한 느낌이 들 수 있어서 호불호가 좀 갈릴 수 있는데, 저는 극호였습니다.
2개에 2.5만원. 크기가 좀 큰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가 좀 떨어지긴 합니다

 

옆에 있는 요리는 식전 서비스 요리인데, 하몽 & 크림치즈인지 무스인지... 굉장히 세련된 맛이었어요! 굿 :)

 

 

3. 호텔 내 레스토랑의 2코스 메뉴

 

요고는 우연히 알게 된 것인데, 인디고, 쉐라톤, 힐튼 등 호텔들이 "비즈니스 런치"로 2코스 식사를 제공하더라구요.
깔끔하고 매일 메뉴가 달라지는 만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요!
가격은 20~30유로 수준으로 아주 가성비가 괜찮아요!

 

1. 더블트리 브뤼셀 <Le Bar>

식전 빵과 버터,토마토 샐러드와 다양한 야채를 곁드린 스테이크가 차례로 나왔습니다!

간단한 요리 같지만, 정말 양념이 신경을 많이 쓴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식사였습니당 :)
메뉴는 매일 달라지니, 혹시 너무 헤비하지 않으면서, 메뉴 선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당

 

 

새우리조또, 흰살 생선 요리가 나왔습니당
양이 굉장히 푸짐했어요
단 더블트리의 메뉴가 조금 더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었고, 인디고에서는 굉장히 자연식? 양념을 덜 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당

음료는 별도 주문이니 참고하세요 :)

 

이상으로 볼것은 정말 없지만, 먹을 것을 정말 많은 벨기에 브뤼셀 맛집 추천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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