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어입니다.
오늘은 디어의 주거래 은행에서 대출에 대해 알아봤어요.
물론 경매를 진행하는 분들은 대다수 경락잔금 대출을 이용하죠!
제 주거래 은행 기준으로 경락잔금 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랑 같은 금리(2% 후반대)를 따라가고, LTV 조건도 동일했습니다.
경락잔금 대출은 디어가 직접 받아본 적이 없지만, 온라인 발품 & 은행 상담을 통해 알아본 것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락잔금 대출이란?>
-법원 경매 & 온비드 공매로 낙찰 받은 부동산에 대해 가능, 대출 해준 기관을 근저당 1순위로 설정하게 됨
-1금융권 중에도 가능하지만 경매장의 딜러들을 통해서 받는게 일반적
-사건번호를 딜러에게 알려주면 대출조건 제시됨(~은행, 금리~, KB시세 ~%, 거치 1년 가능)
-일반 담보대출보다 법무비용이 조금 더 많이 들 수 있음
-기타 비용:
근저당설정비: 이제는 은행에서 전액 부담
중도상환수수료: 대출 기간 설정보다 빨리 부동산을 매도할 생각이라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함. 단기 매매면 차라리 중도상환이 없는 상품을 선택하기(디어의 주거래 은행 기준 1.8% 대라고 함)
-무주택자 기준으로 투기지역 40%, 투기과열지구 40~60%, 조정지역 & 비규제지역 60~80%
-금리는 다양하지만 1금융권은 주택담보대출과 유사함
-신용대출 유무 여부는 영향을 주지 않음
추가로, 신용대출에 대해서도 알아볼게요.
<신용대출>
-개인마다 다르지만, 디어의 경우 금리가 주택담보대출과 매우 유사한 수준(오늘자 기준 2.6%)
-창구에서는 보통 연봉의 120%까지만 대출이 가능하지만, 모바일 대출의 경우 약 180% 수준으로 계산됨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가장 큰 장점!
-인지세는 5천까지 비과세, 5천 초과~1억 시 3만5천원. 처음에 이걸 몰랐는데 창구에서 알려줬습니다. 물론 누적 기준 아니므로, 6천을 받는 대신 차라리 5천 + 1천 따로 받으면 인지세 3만5천원을 아낄 수 있어요.
결론: 최대한 신용대출을 이용한 다음에 필요 시 추가로 경락잔금 대출을 받자!
추가로! 경매를 공부하면서 본 블로그를 찾으신 경매 초보자 분들께 최근 제 경험담을 하나 소개하려구요!
같은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하세요 ㅎㅎ
곧 다가올 경매를 생각해서 어제 야심차게 마지막 경매 입찰 시 주의 사항 포스팅도 하고, 사전에 대출 부분도 더 알아보고 있었죠.
그런데 이게 웬일.
오늘 대법원경매 사이트를 확인해보니 제가 입찰하려는 물건이 변경된 거예요...ㅠㅠ
일단 사건번호 조회 시 더 이상 조회가 안되고, 부동산매각공고에 날짜로 조회해보면 "취소"라고 표시되어있습니다.
유료사이트에서 조회를 해보니 "변경" 표시, 상세 내역에는 "본사건은 변경 되었으며 현재 매각기일이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하네요.
아마 코로나로 변경 신청을 많이 받는 것 같던데 동건도 그렇게 된 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넘나 아쉽지만, 한편 건강을 생각하면 오히려 조금 안전할 때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 사이에 조금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해보면 언젠가는 좋은 결과가 있을거예요!
경매가 취소되어서 너무 슬프지만, 오늘은 대출에 대해 알아보면서 신용 대출의 장점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서 좋네요. 특히 인지세 부분!
사건이 아예 종결이 되어버리고 디어가 입찰을 못 하게 되면, 권리 분석 내용을 꼼꼼하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희망이 있으니, 조금 더 킵해볼게요!
모두 좋은 물건 찾아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
그럼 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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