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장 1~34
(고전 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고전 15: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다시 한번 바울이 전달했던 복음을 그대로 받아드리고 기억할 수 있도록 편지합니다.
바울이 고린도를 떠난 후 고린도 성도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논란이 있었는데, 그 중 일부는 부활 자체를 믿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복음이란 그리소도꼐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부활을 믿지 않으면 복음을 부분적으로만 믿는 것이며, 이는 믿지 않는 것이 됩니다.
바울은 고린도성도들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돕도록 실제 주님의 부활을 목격한 증인들을 소개합니다. 게바, 열두 제자, 오백여 형제, 야고보, 모든 사도, 그 후 바울 본인까지 주님의 부활 후 모습을 보게 되었다는 것을 증언합니다.
또한 부활이 없다면, 현재 바울의 날마다 죽는 것 같은 고난이 의미가 없으며, 복음을 전하는 모든 이들은 헛것을 전하는 거짓말쟁이들임을 말합니다.
열심을 다하는 바울이 헛것을 위해 할 일이 없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우리의 믿음에 큰 도움이 됩니다.
부활이 없으면 주님을 믿는 기독교 신자들은 모두 불쌍한 사람들이 됩니다. 여전히 죄 가운데에 있는 구원 받지 못한 죄인이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확실히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기뻐하고 구원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활을 믿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저와 같이 오랜 기간 기독교신자인 사람들은 부활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부활은 믿기 쉬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님께 때마다 부활을 믿을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어쩌면 부활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아직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믿지 못하기 때문에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굳건히 믿게 된다면 바울과 같이 복음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열심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부활을 믿으니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덜하다는 것입니다.
죽음은 때마다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삶에 집착을 하게 됩니다.
건강을 위해, 미래를 위해 온 힘과 정성을 쏟게 합니다.
물론 건강과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삶의 전부가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삶을 살아서는 안되겠습니다.
제가 죽음 후의 부활을 굳건히 믿으며, 이 세상에서의 삶을 위해서만 준비할 것이 아니라 부활 후 주님께서 주실 상금을 바라보며 살아가야겠습니다. 때마다 죽음이 초래하는 걱정과 불안, 두려움이 밀려들어올 때 주님의 부활을 굳건히 믿고 바라보며 이겨내야겠습니다. 또한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음이 주는 두려움으로 고통하고 있을 때 그것을 극복하고 현재의 삶에서도 천국을 경험하며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해야겠습니다.
한 마디: 부활을 굳건히 믿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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